[경기중앙신문]

수원시 영통구는 건물마다 부착하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인 건물번호판 총 6,232개를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건물번호판의 망실, 착오부착, 훼손 여부를 확인하고 그 원인을 조사하여 132개의 건물번호판을 정비 완료했다.

또한 건물 각각의 건물번호판 근·원경의 사진을 촬영하여 국가주소정보시스템(KAIS)에 등록함으로써 자료구축에 만전을 기하였다.

건물번호판이 훼손되거나 없어졌을 때에는 건물의 소유자·점유자가 정비를 위해 영통구 종합민원과(228-8327)로 문의하면 된다.

더불어 영통구는 2019년에 육교 승강기, 택시정류장 등 생활과 직접 연계되는 시설물·장소에 위치 찾기 편리성을 제고하고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사물주소 부여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