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1,100여명을 모시고 호텔리츠컨벤션웨딩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은 지난 12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재등) 주관으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1,100여명을 모시고 호텔리츠컨벤션웨딩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시의원, 영통구청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매탄시립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 노인협의회 김기락 회장의 색소폰연주, 발사랑이웃사랑봉사단의 국악공연, 트로트가수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한 갈비탕, 잡채, 불고기 등 음식을 매탄3동 통장협의회가 직접 서빙하는 봉사와 발사랑이웃사랑 봉사단의 네일아트 봉사를 진행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지난 날 가난하고 어려웠던 대한민국과 가족을 위해 피와 땀, 맨손으로 오늘을 일궈내신 어머님, 아버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송재등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머님, 아버님들이 흥겹게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수원시가 효의 도시인만큼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노인복지에 큰 관심을 갖고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