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팔달구청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에서는 지난 6일 저녁,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해 있는 팔달문 일대에서 법무부 법사랑위원 팔달구협의회 위원 20여명과 함께 2018년 3분기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표지판 부착 이행 여부와 청소년 고용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단속하였으며, 청소년 보호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팔달문 일대는 일반음식점, 노래방 등이 밀집해 있으며, 20대, 30대 젊은 층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수원의 대표적인 명소로 유동 인구가 많고 인근 중·고등학교가 밀집되어 청소년 보호가 요구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재복 팔달구 법사랑위원장은“요즘 도 넘는 청소년 범죄로 청소년보호법을 폐지하자는 의견들이 나오는 만큼 법사랑위원 팔달지구협의회에서는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해 팔달구청과 함께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