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영통구는 홀몸어르신의 안전관리를 위해 7월과 8월 두 달간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래헌)는 이번 여름 유난히 긴 폭염기간동안 취학계층인 홀몸어르신의 안전관리를 위해 7월과 8월 두 달간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이 집중된 7월과 8월 2개월 동안 무더위쉼터 127개소, 동 행정복지센터 11개소, 홀몸어르신세대 11세대, 야쿠르트 대리점 4개소에 대해 서류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해 실시했다.

무더위쉼터 운영, 홀몸어르신 음료배달 대리점 운영, 음료배달 실태점검, 동 행정복지센터별 안전관리 실태점검 총 4부분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고, 점검 결과 모든 항목이 대체로 잘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상시점검에서는 저소득홀몸어르신 비상연락체계구축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현장조사 점검에서는 안부확인사업의 문제점을 청취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동숙 사회복지과장은 “홀몸어르신 안전관리의 경우 무엇보다도 현장에서 직접 어르신들을 대면하는 안부확인 음료배달원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만큼 민·관의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촘촘한 사회적 그물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