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라수흥)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관내 하천과 배수시설정비를 추진하고 주택 침수현장의 배수시설물 점검과 사전예방을 위한 시민홍보를 실시했다.

장안구는 지난 4년(2008~2011)동안 161호의 주택이 침수되었으며, 피해를 본 주택을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가가호호을 방문하여 사전 점검사항인 개인배수시설물 정비 상태, 역류방지밸브 부착, 양수기 설치, 반 지하주택의 거주형태, 그리고 차후 양수기 지원대상의 상황 등을 파악했다.

또 재 침수방지를 위한 주민홍보와 양수기 비치, 배수펌프 시설 등의 설치를 의무화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역류방지밸브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했다.

이는,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재산과 인명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활동으로 각 동주민센터와의 재난대책 간담회(2012. 6. 8(금)) 시 관심과 협조사항으로 제공될 중요한 현장 관련 자료가 될 것이다.

라수흥 구청장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침수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천과 공공하수시설 유지관리, 개인 배수시설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