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대봉)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자원봉사 참여 기회가 적은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학교“자연으로 가는 길”을 운영하였다.

이번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자연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활동 교육과 함께 환경교육 및 폐식용유 비누 만들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청소년들은“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활동 확인서를 받기위한 봉사가 아니라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가치와 의미 있는 자원봉사를 실천해 보람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진행한 환경캠페인을 지켜본 주민들은 “연일 무더운 날씨 속에 어린학생들이 열심히 캠페인을 하는 모습을 보니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다시한번 생각했으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에 힘써야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매년 방학프로그램으로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변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