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의 마을르네상스 사업으로 우주타운 벽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는‘가마니사랑가득’ 단체는 무더운 날씨에도 연일 구슬땀을 흘리며 벽화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3일 벽면 정리 작업으로 시작된 벽화작업은 25일에 벽면 스케치 작업에 착수, 27일까지 계속 진행돼 내달 3일까지 모든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작업은 ‘공예하는 남자(대표 성범용)’ 주관으로 ‘가마니사랑가득’단체원과 지역주민들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파랑과 초록색 바탕에 자작나무를 그려넣어 환하고 깨끗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변희주 매탄1동장은 “노후화된 우주타운 벽면이 벽화작업으로 인해 화사하게 바뀌는 것이 보인다”며서 “벽화작업에 항상 힘써주시는 ‘공예하는 남자’ 성범용 대표님과 ‘가마니사랑가득’ 단체원들, 그리고 협조해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