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래헌 구청장이 시민들과 ‘수원화성문화제 범시민 참여(기부) 캠페인’의 설명회를 가졌다.

[경기중앙신문]수원시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23일 ‘수원화성문화제 범시민 참여(기부) 캠페인’의 설명회가 개최됐다.

수원시 4개 구청 순회설명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영통구청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영통구 공직자와 단체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 재현 소개, 기부캠페인 참여 안내, 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되는 시민 기부금은 ‘여민동락의 길’을 주제로 오는 10월 5∼7일 열리는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위해 쓰인다.

기부캠페인은 ‘능행차와 함께하는 시민 대행진’, ‘효행, 불빛을 밝히다’, ‘함께해요! 사회공헌 공동퍼레이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모금 목표액은 4억 원이다.

박래헌 영통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이 만들고 즐기는 시민 참여형 축제 문화의 정착을 위해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