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 송영주)는 19일 "5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광양항 및 여수항 일원에서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글로벌 경제환경의 변화 등 항만운영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평택항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평택1광양항의 운영현황을 비교하여 평택항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찬회에서 건교위원들은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방문해 광양항의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항만시설을 견학하면서 항만과 배후지역의 공간적`기능적 연계와 항만 특성화 전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연찬회중 '항만물류 환경변화에 따른 평택항의 대응'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을 청취한 후 항만개발과 항만운영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과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제를 도출하여 그 어느때보다도 열띤 토론을 벌였다.

송영주(통합진보, 고양4) 위원장은 연찬회 시작에 앞서 소속위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그동안 관심과 열정으로 상임위 활동을 함께 해 준 소속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남은 8대 전반기 기간도 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으로 함께 마무리 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