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아동 꿈지원 사업 「꽃들에게 희망을」

평택시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회문, 민간위원장 김동국)는 지난 25일 신평동 관내 저소득 두가정의 아동에게 아동용 책상과 의자를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는 사업인 ‘꽃들에게 희망을’의 첫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비용 때문에 자신의 관심 분야에 엄두를 못 내는 관내 아동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어린 시절에 우연히 만난 기타 하나, 책 한 권, 야구 글러브 하나, 공부하기 좋은 책상 하나가 한 아이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이 이 사업의 출발점이다. 꿈을 가진 꽃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에는 한 아동에게 깨끗한 책상과 의자를 제공했고, 추가적으로 다른 아동들도 원하는 것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승환 부위원장은 “아동들은 이 사회의 희망이라고 생각하기에 아동들을 지원하는 사업은 꼭 필요한 복지사업이며 앞으로도 어린 새싹들의 꿈을 응원하는 지원들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회문 신평동장은 “요즘은 여러 복지자원들이 많이 생겼지만, 아직 아동들의 꿈과 미래에 대해 지원하는 자원은 많지 않기에 신평동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