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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홍역 주의 당부·유입 예방 주력
3개구 보건소, 서울·고양서 잇단 환자 발생 따라…의심 시 신고 당부
2018년 06월 13일 (수) 21:18:58 이민종기자 news@newspea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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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앙신문]

   
▲용인시청

용인시 3개구 보건소는 최근 서울과 경기도 고양시 등에서 홍역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12일 시민들에게 홍역에 주의해줄 것을 공개적으로 당부했다.

이는 지난 5월 서울에서 고교생 3명이 홍역으로 확진된데 이어 5월말부터 이달초까지 고양시 A병원을 이용한 성인 3명이 홍역으로 확진됐고, 최근엔 18개월 된 어린이까지 홍역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월드컵 개최지인 러시아를 비롯한 외국에서 강력한 홍역이 퍼지고 있어 차단이 시급한 상태다.

이에 보건소는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용인시의사회, 관내 의료기관, 교육기관 등을 통해 홍역감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서울·경기 지역에서 홍역환자가 발생했고, 유럽·일본 등에서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국내유입 가능성이 크다”며 시민들에게 홍역에 주의할 것을 요청했다.

홍역 바이러스는 침이나 콧물, 공기 등을 통해 전파되므로 감염을 막으려면 손을 깨끗이 씻고, 기침할 때 침이 튀지 않도록 주의하는 등 개인위생이 힘써야 한다. 또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출근·등교를 중지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은 예방이 가능하므로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하고, 특히 유럽 등으로 해외여행을 계획한다면 반드시 사전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 당국은 유럽 등 해외여행 후 발열이나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 홍역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문의해 안내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홍역이나 유행성이하선염‧풍진 등을 예방하는 MMR 접종은 생후 12∼15개월에 1차, 만4∼6세에 2차 등 2회에 걸쳐 하고 있다. 2회의 홍역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보건소나 관내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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