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팔달구청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에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스마트폰에 빼앗긴 소통의 부재를 회복하고 어린 시절의 감동을 그대로 살려보고자 사랑의 손편지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타인과의 진정한 소통이 어려운 디지털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지금, 팔달구 직원과 단체원들 사이에 사랑의 손편지를 우편으로 서로 주고 받음으로써 온정 넘치는 팔달구를 만들어 가고자 했던 이번 행사는 직원 및 단체원 80여명의 적극적 참여로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다.

행사를 기획했던 구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공무원과 단체원 사이에 깊은 신뢰감과 유대감이 형성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주고 받는 사랑의 손편지 사이에 서로에게 순수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 행사가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지역 주민과, 공무원이 협력하고 같이 나아가는 작은 한 걸음을 내딛는 디딤돌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