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윤경선 수원시의원 후보[민중당]

윤경선 민중당 수원시의원 후보는 29일 오후 금곡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윤경선 후보의 선거구는 금곡동, 입북동, 당수동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LG빌리지 1단지 경로당 김대식 회장, 가온초 손승련 전 학부모회장 등 지지자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민중당 경기도당 상임위원장인 김미희 전 국회의원, 6.15수원본부 상임대표 정종훈(한사랑교회) 목사,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양경수 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윤경선 후보는 서울대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했다. 금곡 엘리빌리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칠보산청소년방과후지역아동센터 대표, 수원마더센터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다.

제8대 수원시의원(민주노동당)을 역임했다. 경기도청 여성정책국 근무, 서울성수여중 교사, 경희대 후마니스타스칼리지 강사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윤경선 후보의 둘째 딸 김영덕 양은 “동네 현안 가장 잘 해결할 사람, 자랑스런 우리 엄마”라며 윤경선 후보를 소개했다.

윤경선 후보는 인사말에서 “시의원은 우리동네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라며 “지금껏 당을 보고 찍어주셨지만, 이번엔 주민을 위해 일할 사람 윤경선을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윤경선 후보는 또한 “윤경선은 10년 넘게 여러분 곁에 살아왔다. 이제 주민들께서 보내주신 그 믿음에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주민들이 지역정치의 주인이 되는 주민직접정치, 저 윤경선이 반드시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윤경선 후보는 이어 “이사 가지 않고 오래오래 살고 싶은 우리동네. 화장장 부지 이전, 학교 신설, 신분당선 조기개통 등 해야 할 일이 많다”며 “할 일 많은 우리동네, 일복 많은 윤경선이 꼭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저의 당선은 저의 승리가 아니라 주민의 승리”라고 했다.

윤경선 후보와 동고동락할 선거대책위원 70여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가온초 손승련 전 학부모회장이 대표로 받았다.

윤경선 후보와 같은 아파트 같은 동 아래 위층에 산다는 손 전 회장은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윤경선만 한 인물이 없다.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LG빌리지 1단지 경로당 김대식 회장은 축사에서 “윤경선 전 시의원과 함께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봉사해 왔다. 일을 정말 꼼꼼히 한다”며 “당보다 인물을 보고 뽑아 달라”고 말했다.

6.15수원본부 상임대표 정종훈 목사도 격려사에서 성경의 선한 목자 이야기를 언급한 뒤, “윤경선 후보는 선한 목자처럼 목숨을 걸고 주민들을 사랑하는 인물”이라며 “진보대표주자 윤경선 후보가 반드시 당선돼 민중이 주인인 정치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중당 경기도당 상임위원장 김미희 전 국회의원은 격려사에서 “수원시의회에는 제대로 일할 윤경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윤경선 후보가 반드시 당선돼 금곡동, 입북동, 당수동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경선 후보는 남편과 두 딸, 당원들과 함께 발랄한 율동을 선보이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청년들은 힘찬 율동을 선보이며 ‘인물은 6번 윤경선’ ‘시의원은 6번 윤경선’이라고 적힌 큰 피켓을 들었다. 참석한 당원들과 지지자, 지역주민들도 ‘인물은 윤경선’ ‘기호6번 윤경선’이라고 적힌 손피켓을 들고 흔들었다.

*홍재언론인협회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특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