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를 이행하기위해 지난 1월부터 3개월동안 대규모 공사장 3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완료했다.

[경기중앙신문]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래헌)는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를 이행하기위해 지난 1월부터 3개월동안 대규모 공사장 3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완료하고, 그중 비산먼지를 발생시킨 4개 시공사에 대해 고발 및 행정처분(과태료 병행처분)하였다.

아울러 공사장에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경보발령시 공사장 내와 인근 도로에 대한 살수차 운행 및 공사장 운영시간 단축 등 대처요령을 교육하여 영통구 관내 미세먼지 저감 노력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였으며, 앞으로도 대규모 공사장뿐만 아니라 중소규모 공사장도 특별점검   과 미세먼지 및 비산먼지 저감조치를 자발적으로 시행토록 현장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원증연 환경위생과장은 “사업장에 대한 지속적 점검체계를 유지하면서, 비산먼지 억제시설을 적정하게 가동하지 않은 공사장에 대하여는 현장계도 없이 즉시 행정처분하고, 수도권 미세먼지 저감조치 경보발령에 따른 공사장 단계별 조치 시스템을 체계화하여 영통구 관내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건설사와 협력해나갈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