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용 민주통합당 수원을(권선)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세류2동 주민자치센터와 권선시장 등을 차례로 돌며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신장용 후보는 이날 조명자 수원시의원과 함께 세류2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최기철 동장, 주부노래교실 참가 주민 등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신장용 후보와 조명자 시의원은 세류2동 도서관 및 체육시설, 공원 건립 등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현안 문제를 공동 공약사항으로 만들어 추진키로 약속했다.

이어 신장용 후보는 권선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순대와 족발 등을 시식한 뒤 SSM 규제, 재래시장 시설 등 낙후된 재래시장 당면 현안 문제를 직접 파악하기도 했다.

또한 신장용 후보는 금호동 주민자체센터를 방문해 주부노래교실에서 활동하는 주부들과 여성 일자리 창출 등 여성 문제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신장용 후보는 애창곡인 장밋빛 스카프를 즉석에서 불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 주부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신장용 후보는 "앞으로 권선구 지역 시.도의원들과 함께 현장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이 원하는, 요구하는 사항을 공약사항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공약이 정책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심부름꾼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통합당 야권단일후보 이찬열.신장용.김영진.김진표 후보는 29일 낮 1230분에 지동시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