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편익을 증진하고 행정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3월 30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 여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조사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 거주 및 생존여부 ▲100세 이상 고령자(1917.12.31. 이전 출생자) 거주 및 생존여부 ▲재외국민 거주자 중 출국 상태인 자 등을 확인 하고, 6월 중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원활하게 치를 수 있도록 지난해 대통령 선거 이후 전입신고서 및 사망신고서 등 대사를 통해 선거인 명부 작성 시 오류를 최대한 줄일 예정이다.

각 동에서는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전(全)세대 사실조사를 실시, 조사 결과 거주사실 불일치자에 대해서는 최고‧공고 후 직권조치에 들어간다.

구 담당자는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는 대상자는 최대 75%까지 과태료를 경감 받을 수 있으니 주민등록 사항 불일치 주민은 이번 기간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