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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왕곡동 시세보다 40% 싼땅
2012년 03월 13일 (화) 21:33:47 심정아 기자 kkimson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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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왕곡동 소재1900평이 시세 40%싸게 나왔다. 1평에 시세50만원이 30만원에 나와 매수자들을 현혹하고 있는것이다.위치는 수원에서 안양방향으로 지지대고개를 넘자 바로 왼쪽에 암자가 있는 마을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되는곳으로 도시에서도 쉽게 접할수 있는곳이다.  <문의,개인 031-8002-6117>

경기 의왕시 일대가 대규모 그린벨트 해제에 따른 개발 기대감으로 술렁이고 있다.

의왕시의 그린벨트 해제 대상지역은 우선해제 대상 집단취락지 22곳 24만평, 조정가능지역 10곳 124만평 등 총 148만평에 이른다. 또 이와 별도로 백운호수 주변 학의동 일대 12만7000여평이 지역현안 사업지역으로 그린벨트에서 풀리게 된다.

우선해제되는 집단취락지역은 가구수 20가구, 가구 밀도가 ㏊당 10가구인 22곳이 대상이다. 내손동,왕곡동,청계동,포일동 등 시내 전역에 흩어져 있는 이같은 소규모 취락에는 현재 7922가구가 모여 살고 있다. 이들 우선해제지역은 이르면 오는 8월부터 그린벨트에서 풀릴 것으로 보인다.

조정대상지역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은 내손동 일대 40만평으로 보존가치가 낮은 환경평가 4,5등급을 받은 곳이다. 내손동은 위치적으로 평촌신도시와 가까워 개발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꼽히고 있다.

◇해제 전망=의왕시는 우선해제 대상인 집단취락지역 22곳 24만평에 대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이들 지역은 1,2종 전용주거지역과 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바뀌게 된다. 일반주거지역이 될 경우 4층 이하 연립주택 및 다세대주택 건립과 함께 1,2종 근린생활시설 대부분의 건설이 가능해진다.

조정가능지역 124만평은 도시기본계획에 따른 개발계획이 마련된 뒤 단계적으로 해제절차를 밟게 된다. 시는 도시계획 용역을 거쳐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되 공영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의왕시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공영개발이라는 원칙만 있을 뿐 조정가능지역의 구체적 범위와 개발시기를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면서 “다만,입지여건이 우수한 곳은 택지개발을 통한 주택단지 건설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분위기 및 땅값 동향=지난달 정부의 해제방안이 발표된 이후 의왕시내 그린벨트 지역 일대 토지시장은 활기가 감돌고 있다.

현지에는 투자자들의 발길이 활발하며 최근 한달새 간간이 거래도 이뤄졌으나 이제는 매물이 바닥났다는 게 중개업소의 전언이다. 포일동 삼호공인 이종천 사장은 “장기투자를 희망하는 매수 의뢰자는 많은데 비해 매물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라며 “단위가 큰 임야보다는 3억∼4억원대로 투자가능한 1000평 미만의 전답을 찾는 수요자가 많다”고 귀띔했다.

땅값도 오를대로 올랐다. 현재 내손동과 청계동 일대 그린벨트 지역내 전답은 위치에 따라 평당 20만∼100만원의 시세를 보이고 있다. 취락지역내 대지는 평당 120만∼200만원선이나 매물은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이와달리 취락지역내 주민들은 그린벨트 해제에 대해 다소 시큰둥한 반응이다. 우선해제지역인 청계동 주민 이완구씨는 “현지 주민들은 돈이 많지 않아 연립주택을 짓는다거나 개발에 적극 나서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하루속히 편의시설이나 들어왔으면 좋겠다” 말했다.

그러나 현지 중개업계에선 청계산 자락의 청계동 일대 그린벨트 취락지역에 90년대 초반 외지인들의 투자가 몰렸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 때문에 풍광이 뛰어나고 교통여건도 우수한 데다 평촌신도시가 가까운 청계동 일대는 머지않아 고급 전원주택지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내손동 현대부동산 권선군 사장은 “지난 90년초 청계동 일대는 한차례 투기 바람이 휩쓸고 지나갔다”면서 “이 때문에 현재 땅을 찾는 사람은 많지만 매물 확보가 어려운 상태”라고 말했다. 권사장은 “취락지역내 원주민이 소유해 90평까지 건축이 가능한 대지는 평당 150만∼20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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