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 수Book수book 북콘서트 2017년 7월~11월까지 총10회 운영
 ◦ 경기도교육청 중·고등학생, 교직원 등 4,659명이 참여
 ◦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계기 마련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북콘서트『청소년 독서 어울림 ‘수Book수book’』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

청소년 독서 어울림 ‘수Book수book’은 다양한 독서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책 읽는 문화를 개선하고자 기획한 북콘서트 형식의 행사로, 2017년 7월부터 11월까지 10개 지역(의정부, 여주가남, 양평, 수원, 부천, 광주하남, 안양과천, 동두천양주, 평택, 고양)을 순회하며 운영했다.

주요 내용은 작가 강연, 사제 간 도서 나눔, 학부모 영상편지 및 깜작 방문, 학생 참여 마당 등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 학부모 총4,659명이 참여하여 독서에 대한 관심과 의견을 교류하는 계기가 되었다.

‘수Book수book’북콘서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사전 독서활동으로 학교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고, 작가 질문, 독서퀴즈, 학생 공연 등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학생 중심의 독서 행사여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책 읽기를 강요하기보다는 책이 전해주는 의미를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통해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스스로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면서, “2018년에는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 지역주민도 함께 할 수 있는 학교도서관 활용의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