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단열비닐을 설치하고 있다.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동장 조한직)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한국자유총연맹 세류2동분회 회원 등 20여 명과 함께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저소득 노인 30가구를 방문해 단열에어캡(뽁뽁이)을 설치했다.

이날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창문에 단열비닐을 설치하고 창틀, 잠금장치, 전원콘센트 등 안전 점검을 하고 집안의 고장 난 물건들을 수리하는 등 어르신들 겨울나기에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이은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하절기에는 방충망을, 동절기에는 단열에어캡을 설치해 주거환경 관리가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