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필근)는 연말까지 세외수입 총력징수를 다짐하는 징수대책 보고회를 지난 21일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2017년 10월말 기준 권선구 세외수입 체납액은 주정차위반 과태료 등 포함 80억원으로 이번 보고회는 체납액 5백만원 이상인 부서의 팀장, 과장 등 25명이 참석하여 세외수입 징수실적과 체납원인을 파악하고 향후 징수대책을 중점 논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필근 권선구청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체납액이 증가함에 따라 단속보다는 계도에 힘쓰고 다각적인 징수 방안을 마련하여 체납액 최소화에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권선구에서는 고액⋅상습체납자는 특별 관리하여 재산 및 채권 압류, 관허사업 제한, 전자예금압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취하고, 일회성⋅소액 체납자에게는 체납고지서 발송 및 편리한 납부방법 안내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하여 연말까지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