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심정아 기자] 입학시즌이 다가오면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처음 아이를 보내는 엄마들은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집에서만 지내던 우리 아이가 교육기관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는 부모님들을 위해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와 수원여자대학이 공동운영하는 “육아나눔터”에서 특강을 마련했다.

특강은 오는 28일(화)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1층 나혜석 홀에서 ‘우리 아이의 적응을 위한 교육기관 정보’라는 주제 아래 수원여대 나경수 교수를 강사로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교육기관에 입학하는 아이의 즐거운 교육생활을 위해 가정에서 도움을 주어야 할 부분과 교육기관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당혹스러운 상황과 어렵고 조심스러운 담임선생님과의 관계를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등이다.

강연 참가는 경기도 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와 자녀이면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사전 전화 또는 방문 접수가 필요하며, 동반하는 자녀는 육아나눔터에서 일시 보육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24개월 이상)

프로그램 참여신청은 (☎ 031-8008-8049)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육아나눔터는 이외에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음악활동, 신체놀이, 미술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인터넷 카페(http://cafe.naver.com/childcarenanum)를 통해 육아정보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