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에서는 사회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2017년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확인조사는 11월 1일부터 12월말까지 2개월간 실시되며, 기초생활보장·기초연금 및 차상위계층 등 13개 복지사업 대상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는 정기조사이다.

11월 현재 장안구내 확인조사대상은 2,366가구이며, 사회정보시스템을 통해 24개 기관의 76종의 소득·재산·인적정보를 연계 최신 자료를 반영하여 조사결과에 따라 사회보장급여 수급자격 및 급여변경(중지, 변경, 감소, 증액 등) 등을 판정하게 된다.

금번 확인조사에 의한 자격 변동자는 사전안내 및 소명기회를 제공하고, 중지자는 타 복지제도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오세환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확인조사는 11월부터 실시되는 부양의무자 완화요건 대상자 신청조사와 병행하여 확인조사가 실시된다.”며 “동주민센터에서는 변동대상자 조사 및 신규대상자 발굴을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