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영통구 가정복지과에서는 매년 2회에 걸쳐 급식위생을 포함한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나, 최근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식품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31일, 30인 이상 급식 중인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식품위생관리 점검을 통해 이용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살충제 검출 계란 유통농가 난각코드 내역을 미리 출력, 급식소에서 사용하고 있는 계란 껍질의 난각 번호와 비교하여 살충제 계란 여부를 확인하였다. 또한 계란 보관상태 및 유통기한 등도 확인하였다.

점검 결과, 부적합 계란은 발견되지 않았고, 대부분의 아동급식소에서는 식품위생관련 안전 수칙을 잘 숙지하고 있었으며 식품의 유통기한과 적정 온도를 준수하고 있었다.

영통구 관계자는 달걀 구매 시 반드시 ⌜살충제 검사결과 증명서⌟를 확인하고 구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