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는 관내 포도 재배농가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공군 제10전투비행단과 포도농장에서 일손돕기에 나섰다.

[경기중앙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필근)는 5일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관내 포도 재배농가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의 지원을 받아 관내 포도농장에서 일손돕기에 나섰다.

권선구의 전체 포도 재배농가는 27농가 6.1ha이며 이중 고령화 및 부녀화로 인해 영농기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구운동, 입북동, 호매실동의 10농가 3.2ha를 선정해 군부대 인력을 지원하여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인력은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소속 장병들로 1일 25명씩 14일간 350명이 지원될 예정이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