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홍석우 의원(자유한국당, 동두천시1)은 27일 「경기북도 설치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여 경기도의회에 접수하였다.

홍석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본 건의안은 경기도의 분도를 통한 경기북도 신설을 주요골자로 하는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의 가결과 중앙정부 및 경기도가 분도를 통한 경기북도 신설에 필요한 정책 및 제반사항을 마련하길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홍석우 의원은 본 건의안을 통해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과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경기남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북부의 사정과, 이러한 격차로 인하여 경기도민들간의 갈등이 야기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본 건의안은 약25년간 논의 되었던 경기도의 분도 및 경기북도 신설에 관한 주장이 실제로 가능한 이유를 설명하여, 중앙정부와 경기도, 국회에 경기북도 신설 추진을 압박을 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 예상된다.

본 건의안은 오는 경기도의회 제321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