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곽상욱 오산시장은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9명을 위촉했다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30일 오산시청에서 식품에 대한 민간감시를 확대하여 식품안전관리에 힘쓰고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9명을 위촉했다.

이 날 위촉식은 소비자감시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감시원의 임무와 활동요령 등을 교육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식품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진 관련 단체 회원,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소비자감시원은 식품접객업자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 점검, 불량식품 근절 및 식중독 예방 캠페인, 학교 주변 어린이먹을거리 계몽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현재 오산시에는 46명의 소비자감시원이 활동하고 있고 지난해 1,600여 곳을 점검하며 오산시의 식품안전 지킴이로 활동했다.

위촉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열심히 활동을 해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내 가족이 먹을 음식을 준비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위생지도를 해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