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가 신북면 기지리 산호·포미재아파트 진입로 확포장 개선에 앞장섰다.

지난해 5월 포천시 신북면 기지4리 주민대표 진모씨는 아파트 진입도로 폭이 좁아 차량 진입시 차선이탈이 빈번하여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과 충돌 위험 등 교통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는 민원을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 제출하였다. 이에 최춘식 도의원(바른정당, 포천1)과 한창수 상담관은 현장을 방문하여 도로 상황을 파악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실감한 최의원은, 시행처인 ㈜서울북부고속도로와 GS건설, 포천시 전략사업과와 협의를 가졌다. 진입도로 해당 위치에 가로등 및 전기맨홀 등을 이동·조정하고자 포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수용 결정되어 개선이 추진되었다. 현재 산호·포미재아파트 진입로 확포장 공사가 완공된 상태이다.

해당 민원을 처리한 최의원은 “진입로 확포장 공사로 지역주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게되어 다행이다.”고 밝혔다.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도의원들은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며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평일 10:00~18:00) 중이며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