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창범)는 지난 22일 수원화성 일원에서 청소년 봉사단인 “청소년화성환경지킴이”와 수원시금빛봉사회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은 팔달구 관내 매향중학교와 삼일중학교 등 중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화성환경지킴이와 학부모, 수원시금빛봉사회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U-20 월드컵 코리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 조성을 위해 화홍문, 장안문, 화성행궁, 수원천 등에서 환경정화활동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청소년화성환경지킴이는 2016년에 이어 청소년에게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환경보전의식 함양을 위하여, 지난 3월 14일 수원시 팔달구와 삼일중학교, 수원시금빛봉사회,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수원화성박물관이 MOU를 체결하여 함께 추진하고 있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청소년화성환경봉사단과 함께 오는 6월 24일 역사와 환경의 만남을 주제로 한 조선후기 「수원천 개울치기」를 재연함으로써 청소년의 역사 속 환경정신을 계승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