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은 수원중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회장 이형진)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동장 이장호)에서는 지난 3월 29일 수원중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회장 이형진)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어르신과 가족 맺기 『다시 찾는 봄 프로젝트』를 위한 것으로, 모범운전자회는 오는 5월 15일 행궁동에서 추천하는 홀몸어르신 15명을 모시고 양평 들꽃수목원 관광, 레일바이크 탑승 등 나들이를 함께하고, 식사 및 간식 일체를 지원하게 된다.

사단법인 수원중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는 지난해 지동과 영화동 홀몸어르신 30명을 모시고 청남대와 독립기념관을 다녀왔으며, 올해는 행궁동과 연무동 홀몸어르신 30명을 모시고 양평으로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

이형진 모범운전자 수원중부지회장은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물심양면 협조해 주신 회원들이 있어 이러한 행사를 진행 할 수 있다.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장호 행궁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뜻깊은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수원중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