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펠탑의 야경

                                                                           개선문

젊은이들이 낭만을 찾아 유럽으로 떠나는 배낭족이 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부푼 마음을 안고 배낭여행을 준비하면 마음은 벌써 낭만의 도시 파리에 와 있는듯 하다. 필자는 20년전에 유럽을 다녀왔지만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그래서 기회가 되면 또한번 다녀오고싶다. 아마 트레비분수에 동전을 던져서 인것 같기도 하다.

유럽 배낭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한가지 말을 해주고싶은게 있다면 동양인 이라고 무시 당할수도 있으니 항상 매너를 지키는것이 보다 즐거운 여행이 될것이라는 것이다.

특히 화장실에서 세면을 한다는것은 절대 삼가해야 한다. 프랑스는 화장실도 돈내고 들어가기 때문에 화장실 지키고 있는 사람이 있다. 고로 세면대에는 손만 닦는것이 좋다. (배낭족 특히 주의)화장실이 유료라 길거리에 지린내가 많이 난다. 특히 프랑스는 짚시나 거지가 많아 아무데나 볼일을 봐 몽마르뜨도 지린내가 많이 날 정도다. 또한 짚시들은 도둑질도 서슴치 않는다. 경계대상이다.

루불 박물관에서 개선문이 보인다고 가깝다 생각은 하지마라.(거의 2시간거리)루불박물관에서 걸으면 콩코드 광장을 지나 샹제리제 거리를 지나면 개선문 이지만 중간중간에 행위예술이나 길거리 화가, 각종 눈요기 꺼리가 많아 힘들지만 걸어도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