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창범)는 4월부터 수기신고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개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에 대한‘위택스 전자신고납부’시스템을 집중 교육하여 은행 방문납부의 불편함을 줄일 계획이다.

특별징수분 지방소득세는 근로소득, 이자소득, 사업소득, 배당소득, 이자소득 등에 대하여 소득세 징수의무가 있는 사업장이 다음달 10일까지 원천세액의 10%를 관할 구청에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목이다.

지난해 특별징수 개인지방소득세 자진납부 현황을 보면 전체의 57%에 해당하는 19,265건이 수기납부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수기납부를 하고 있는 사업장을 찾아 ‘위택스 전자신고납부’방법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세무사 및 회계법인 310개소에 협조를 구하는 등 위택스 전자신고납부 제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납세절차 간소화와 효율적인 세입관리를 위해 전자신고납부 시스템에 대해 지속적인 교육과 안내문 배부를 통한 홍보를 해 나갈 것”이며, “많은 시민들이 위택스(www.wetax.go.kr)에서 지방세의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이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