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정찬민 용인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이 10년만에 도시가스가 공급된 모현면 갈담3리, 고림동 고림3통, 양지면 양지14리 등 3개 지역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정찬민 용인시장이 28일 오후 시장실에서 10년만에 도시가스가 공급된 모현면 갈담3리, 고림동 고림3통, 양지면 양지14리 등 3개 지역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시장실을 찾은 3개 지역 주민대표들은 “10여년을 끌어온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시장님께서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들 지역은 오랫동안 경제성과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민간사업자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바람에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들 3개 지역 주민은 135가구에 달한다.

이같은 민원을 들은 정찬민 시장은 지난해 담당부서에 해결방안을 모색토록 지시해 이들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관이 보급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한 것이다.

정 시장은 이에 대해 “지역의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것은 시장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시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