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합창단은 화성시민들과의 ‘행복음악회’에 이어 오산시민들과 함께 하는 ‘행복음악회’를 마련했다 오는 11월 24일(목) 7시 30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전석무료이다.

이번 공연은 ‘바람이 오면’ (도종환 시 김지윤 곡, 2008 창작합창작품공모 금상), ‘국화옆에서’ (서정주 시 지혜미 곡, 2008 창작합창작품공모 대상) 등 가을정취 가득한 창작가곡과 다가오는 겨울과 어울리는 ‘눈’ (김효근 시ㆍ곡).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정겨운 민요 ‘새타령’, ‘아리랑’. 재밌고 신나는 뮤지컬 ‘그리스’의 무대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한, ‘수원시니어합창단’이 특별출연하여 ‘오늘’, ‘떡 타령’, ‘그 날이 오리라’를 연주한다.

수원시니어합창단은 2011년 3월 행복을 나누는 시니어들이 모여 사랑의 푸른 열매의 씨앗을 뿌리고자 창단된 합창단으로 만석공원 ‘시(詩)와 음악(音樂)이 있는 호수위의 저녁노을’, 복지TV S서울병원 찾아가는 위문봉사연주 등을 하였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기념 합창제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오산방문연주 예매는 전화예매(031-228-2813~5)를 통해 가능하다. 1인 4매까지 가능하며, 공연 당일에는 일정 수량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