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용인시는 중장년층 구직자들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재취업 무료특강’을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 15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강은 취업전문 상담사가 집단상담과 개인별 경력 진단, 구직정보 제공, 맞춤형 일자리 소개, 동행 면접 등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별 발표와 모의면접 등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되며 개별 컨설팅도 실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직업심리검사와 성격검사 ▲재취업 목표 설정과 취업계획 및 전략 수립 ▲이력서 만들기와 면접 이미지메이킹 등이다.

특강은 오는 20일~3월24일까지 기흥구 강남대학교앞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 시민취업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40명의 중장년층 구직자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을 받고 85%에 달하는 34명이 재취업에 성공할 만큼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