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동장 유인형)는 지난 23일 동 주민센터 세미나실에서 2017년 송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에 발굴된 위기가구 2가구에 대한 생활실태 및 욕구를 공유하고, 위기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복지서비스 지원 연계방안을 논의했다.

회의가 끝난 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송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도 불구하고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물과 핫팩을 시민들에게 일일이 전달하며, 지역 내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벌였다.

조영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세심한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보건복지부콜센터(국번 없이 129)로 신고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