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6월 15일부터 6월 2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제7대 도의회의 마지막 회기로 열리는 이번 제250회 임시회에서는 “경기도의회사무처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방의원 입후보자 정당공청제 폐지 촉구 결의안 등 총22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7월 돛을 올리고 힘차게 출발했던 제7대 경기도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마지막으로 4년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한편, 장경순 의장 직무대리는 지난 4년간 제7대 경기도의회에 뜨거운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1천2백만 도민에 대한 감사의 말씀과 함께 다음달 7월에 출범하는 제8대 도의회에도 변함없는 깊은 애정과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제250회 임시회 시작 전날인 6월14(월)에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6월2일 지방선거 당선의원 131명중 초선의원 109명과 사무처 간부공무원 등,참석한 가운데 오리엔데이션을 개최하고 앞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 이번 오리엔데이션은 제8대의회 출범을 맞이해 도의원 당선자(초선)들에게 앞으로 의정활동에 필요한 회의운영과 의정상식 등 의정전반에 관한사항을 도의회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는 등 도의원으로서 향후 원할한 의정활동 수행에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장경순 의장 직무대리는 인사말을 통해 도의회가 1천2백만 도민의 뜻이 실행되는 경기도의 중심지로서 도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유기적인 협력도모와 의회의 주요 기능인 견제와 감시로 지방자치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줄것을 당부했다.

사무처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그동안 많은 의원님들께서 경기도민의 대표로서 민의를 대변하시고 또한 열과 성을 다해 일해 주신 덕분에 경기도는 1천2백만의 인구를 가진 전국 최대의 광역자치단체로 발돋움 할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일반현황 설명, 각 담당관별로 소관업무 설명에 이어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도시환경위원회)실 견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