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주간학생회(회장 주다솜)은 26일 강남대학교에서 어린이재단 경기동부지역본부(본부장 홍창표)와 아동폭력 예방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주간학생회는 1학기 축제에서 주점 수익금을 통해 기금을 마련했고 이 활동을 지지하기 위해 교수님들도 함께 동참했다.

조성된 기금을 뜻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알아보던 중 도가니 영화를 보고 아동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관련 사업 기관인 어린이재단 경기동부지역본부를 통해 지원하게 됐다.

이 날 전달식에는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주간학생회장 및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아동폭력예방 사업에 잘 써달라며 앞으로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어린이재단 경기동부지역본부(본부장 홍창표)는 2011년 8월 기존의 경기지역본부(수원 소재)에서 분리돼 경기 동부 지역 빈곤아동 지원을 위해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에 개소됐다. 앞으로 아동폭력예방사업,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및 양육시설, 장애아시설의 아동 등 경기지역에 다양한 전문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