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에서는 2016년도 10월말 기준 지방세 징수목표 2,396억3,300만원 대비 2,347억1,564만원을 징수해 98.8%의 징수실적을 거두었다고 15일 밝혔다.

세부 징수실적을 살펴보면 연도 기준으로 현년도 2,287억 1,989만원, 과년도 59억9,575만원, 시·도세 기준으로 시세 1,054억3,283만원, 도세 1,292억8,281만원의 징수실적을 거두었다.

세목별로 가장 우수한 징수실적을 나타낸 세목은 주민세로 현년도 목표 29억3,500만원 대비 14억6,461만원을 초과한 43억9,961만원으로 149.9%의 징수실적을 거두었고, 그 다음으로는 지방소득세로 목표 257억원 대비 50억9,546만원 초과한 307억9,546만원으로 119.8%의 징수실적을 거두었다.

구는 징수목표 초과 달성에 대해 주민세 개인균등분 인상과 신축 아파트 증가(권선동 아이파크 및 세류동 센트럴타운 등)로 세대수가 증가한 점, 고색동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호매실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대형건설사와 관련기업 증가 등을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