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14일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을 정리하고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전체 4만9천640건, 28억8천만원에 대한 독촉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부담금 독촉 고지서는 2016년 2기분 및 과년도 체납 전체에 대해 발송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불로 납부고지 되므로 소유권 이전, 폐차 후라도 최장 9개월까지 1내지 2회 더 부과되기 때문에 납부의무가 없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으나, 이는 고지서에 기재된 사용기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납기 내 미납자에 대해 재산 조회 후 압류 조치하고, 5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의 경우 전자예금압류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납기일은 11월말까지이며 납부방법은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인터넷뱅킹, 위택스, 인터넷지로(www.giro.or.kr), ARS(228-3651), 세입통합민원서비스(http://3651.suwon.go.kr)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권선구청 환경위생과(031-228-63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