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동장 김시헌)은 지난 8월부터 세류1동의 주택가 밀집지역인 4개통(6통~9통)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봉투 전용수거함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는 주택가 골목길 음식물쓰레기 배출봉투가 고양이, 쥐 등에 의하여 훼손되어 악취가 발생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대책으로 음식물쓰레기봉투 전용수거함을 설치한 것이다.

2개월이 지난 지금은 음식물쓰레기봉투 파손으로 인한 악취 민원이 확연히 줄었으며, 주택가 내 깨끗한 거리를 조성했다. 또한 음식물재활용의 증가로 음식물 소각량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김시헌 세류1동장은 “주민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요청을 수렴하여 2017년에는 아파트를 제외한 전 주택가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봉투 전용수거함 설치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권선구,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벤치마킹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에서는 27일 주민자치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 제2전시관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벤치마킹을 실시하였다.

권선구 12개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자치 담당자 등 약 40여명의 방문단은 BEXCO 제2전시장 일대에 꾸며진 전국의 우수한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함께 둘러보며, 우리시 주민자치 역량강화 및 우수사례 접목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규수 권선구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장은 “전국의 우수한 주민자치 사례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으며, 함께 한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들과 우리시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들을 적극적으로 토론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15회를 맞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우수 사례관 64개를 포함하여 총 280여개의 전시관이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운영되며,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과 우수사례 발표회 및 시상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지진대비 시민안전을 위한-

권선구, 『안전체험관 및 전쟁기념관 견학』실시!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27일 수원 도심 한복판에서 지진이 발생하는 등 국민들의 불안심리가 가중되는 상황 속에 안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권선구 관내 공동주택 안전관리자, 복지시설 담당자 및 안전모니터 요원 등 시민들과 함께 보라매 안전체험관 및 용산 전쟁기념관 견학을 실시하였다.

이날 견학은 시민들이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운 화재·지진·태풍·교통사고 등 다양한 재난상황을 가상체험 후 대처방안 습득과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선제적인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박흥수 권선구청장은 “가상체험으로 지진의 위험성을 느끼고 대처요령을 경험하는 것이 위급상황 대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안전예방 교육․훈련 등을 통해 안전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행복하고 안전한 권선구를 만들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