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군들마을만들기협의회(대표 서평임)는 22일 하구운경로당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염색 및 피부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진행된 봉사활동은 2016 수원시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에 선정된 ‘건강100세 행복100세 경로당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구운동 전․현직 통장단과 미용재능 기부자 등 1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피부미용 봉사를 받은 노인들은 “이렇게 경로당까지 찾아와 피부 맛사지를 해주니 기분이 참 좋고 고맙다.”고 말했다.

구운동 마을만들기 협의회는 노인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리후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월 1~2회 경로당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권선구, 위기장애가족 힐링캠프 추진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에서는 22일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양평 보릿고개 마을을 찾아 ‘위기장애가족 힐링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구 통합사례관리 장애가족 및 복지위원 30여명이 참여해 느타리버섯 따기, 송어잡기, 제기만들기, 인절미만들기 등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바깥 나들이가 어려운 장애가족이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가족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평소 몸이 불편해 주로 집에서만 시간을 보냈는데 선선한 날씨에 가족과 나들이에 나와 여러 가지 체험을 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흥수 권선구청장은 “이번 캠프는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속에서 추억을 만들고 힐링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행사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민간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9월 권선구 '보육인들의 누리보듬 재능나눔' 오가는 정에 풍요로운 가을 맞아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세대간 어울림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내 구성원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권선구 보육인들의 누리보듬 재능나눔』행사를 21일 평동 동남아파트 내 경로당에서 개최했다.

동남아파트 내 평동늘기쁨어린이집 아동들은 평소 배운 노래와 율동을 뽐냈으며, 꼬마숲어린이집 아동의 할머니가 아동들을 위해 가창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에 이어 인근지역에 위치한 우림필유어린이집, 해비치어린이집, 두원어린이집, 해와달어린이집 원장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잔치국수, 불고기 등을 노인들에게 대접하며, 공경의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원장님은“이런 뜻깊은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졌는데,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