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영통구는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시장 확립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토지관리팀장 및 직원, 명예지도위원들이 관내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순회하며 공인중개사 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 행위, 중개사무소 중개보조원의 중개행위, 부동산 컨설팅을 가장한 중개행위, 부동산 중개보수의 법정요율 초과 요구 및 기타 위법행위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요사항의 경우에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중개사고 예방을 통해 시민의 귀중한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중개사무소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영통구,「2016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 성황리에 마무리

수원시 영통구에서는 지난 7일과 21일 「2016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의 일환으로 호수마을32단지 경로당(광교2동)과 주공그린빌6단지 경로당(매탄3동) 경로당에서‘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상영했다.

「2016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접근성이 좋은 근린공원이나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영화를 보며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기획된 야외 영화상영 프로그램으로 지난 26일부터‘국제시장’,

‘연평해전’등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찾아가는 영화관」은 지난 4회에 걸친 야외상영과 달리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영화관람의 기회를 갖기 힘든 노년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영화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어르신들은 영화 속에서 산골의 노부부가 정답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처럼 박수치고 웃고, 감동적인 스토리에 눈물지으며 영화 속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었다.

영통구는 오는 30일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힐링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통구 매탄1동,생활쓰레기 감량 위한 「쓰레기봉투 배출표시제」 참여 늘어

영통구 매탄1동은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한 「쓰레기봉투 배출표시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쓰레기봉투 배출표시제」는 영통구 특수시책사업으로 쓰레기봉투에 스티커를 부착하여 아파트의 경우 동을 표기하고 단독주택의 경우는 도로명 주소를 표기하여 배출하는 제도이다.

매탄1동은 지난 6월 말에 성신아파트에서 배출표시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면서 선우장미 연립이 참여에 동참하는 등 다른 아파트에서도 배출표시제 자율 참여가 늘고 있다.

전문용 매탄1동장은 쓰레기봉투 배출표시제가 정착됨으로써 생활폐기물 저감 정책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번거로움에도 자발적으로 배출표시제에 동참해주시는 아파트 관계자 및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