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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89.8% “추석 때문에 스트레스”
2011년 09월 05일 (월) 12:36:41 김경택 기자 judi24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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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대다수인 89.8%는 추석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절반 가까운 44.6%가 예년보다 일찍 온 올해 추석은 지난해 보다 지출이 늘어날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긴 장마와 기록적인 폭우로 채소, 과일 값이 폭등하며 추석 물가도 덩달아 치솟고 있어, 부담이 될 수밖에 없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내용은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은 직장인 2,43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조사는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됐으며, 설문 기간은 8월 23일~9월 1일까지였다.

추석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응답자는 89.8%였고, 이들 중 13%는 ‘추석이 없었으면 할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 스트레스의 원인으로는 ‘추석 경비’(35.6%)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귀성, 귀경길 교통상황’(21.3%), ‘연휴 후 업무 복귀’(20.2%), ‘부모님, 친척 잔소리’(10.6%), ‘차례상 준비 등 명절 노동’(7.4%) 등의 응답이 있었다.

또한 ‘추석 연휴 예상 지출 비용’을 조사한 결과, 평균 32만 8천원으로 집계됐다. 자세히 살펴보면, ‘10~20만원 미만’(21.8%)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20~30만원 미만’(20.8%), ‘10만원 미만’(14.8%), ‘40~50만원 미만’(13.7%), ‘30~40만원 미만’(12.4%), ‘50~60만원 미만’(5.4%) 등의 순이었다.

결혼 여부에 따라서는 기혼 직장인이 평균 42만원으로 미혼의 평균인 28만원보다 1.5배나 더 많이 지출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지출하는 항목은 ‘부모님, 친지 용돈’이 43.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부모님, 친지 선물’(21.7%), ‘음식 준비 비용’(10.5%), ‘교통비’(8.3%), ‘여가, 문화생활비’(6.7%) 등이 뒤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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