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최재백 위원장)는  민경선(더불어민주당,고양3) 간사, 방성환(새누리당,성남5) 간사 등 다수의 의원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8월 11일 교육위원회 위원실에서 “경기도 학교 내 청소 및 경비근로자 근무시간 확립에 관한 정책연구”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본 연구는 경기도내 청소근로자 2천여명과 경비근로자 1650여명의 양호한 근로여건 조성을 위한 문제제기에서 출발했다.

이에 도내 학교 내 청소 및 경비근로자의 근무실태 및 문제점을 파악하여 청소 및 경비근로자의 적정근무시간을 확립하여 향후 법․제도적 측면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내 200개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예비적으로 분석한 내용을 중심으로 보고가 진행됐다.

최재백 위원장은 “요즘 국가적으로도 비정규직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경기교육의 비정규직 문제를 짚어보는 본 연구는 심도깊게 진행되어야 한다 ”고 밝히면서 “오늘 중간보고 자리에서 의원님들께서 제시하신 의견들을 충분히 고려하여 연구에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해서 ‘연구를 위한 연구’가 아닌 전국 학교 청소 및 경비근로자 근무실태 관련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연구를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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