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한여름, 낮에는 뜨거운 태양과 밤에는 열대야로 밤잠을 설치는 지난 27일 매산동 골목순찰대는 어김없이 ‘매산동 오늘도 파이팅!’을 외치며 힘차게 야간순찰을 시작하였다.

여름휴가와 더위로 골목순찰대가 주춤할 수 있었으나, 매산동을 사랑하는 마음과 책임감은 이들을 멈출 수 없었다.

매산동 주민센터를 주축으로 매산지구대와 자율방범대 협조 아래 진행한 이번 순찰은 3 ~ 5명씩 6개 구역으로 편성하여 순찰하였다.

무더위로 순찰 중에 밖으로 나온 주민들을 만나면서 우범지역 및 개선사항 등의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순찰구역 안에 위치한 경로당에서는 더운 날 고생한다면서, 건네주신 시원한 물 한잔과 말씀해주신 여러 가지 얘기들은 어르신들과의 소중한 소통의 장이기도 하였다.

용한수 매산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자율적으로 참여해주신 매산동 골목순찰대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매산동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