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배민한)는 지난 26일 팔달구 관내의 주요대로변의 불법현수막 및 벽보 등 유동광고물을 일제 정비하였다.

한여름 무더위로 인해 시민들의 야간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야간활동을 하는 시민들의 쾌적한 가로환경을 위해 수원시 팔달구 건축과 광고물관리팀, 용역정비반 등 11명으로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팔달구 주요대로변 등 관내를 순회하며 불법현수막 및 벽보 등을 수거·정비하였다.

팔달구는 구청의 단속시간을 피해 업무시간이 종료되는 6시 이후에 현수막 및 벽보를 설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고, 야간에 설치된 현수막이 보행자 및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등 사고의 우려가 있어 이번 야간집중정비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주로 야간에 불법광고물을 설치하여 주간단속을 피해갔던 업체들에는 계고를 통해 자진정비를 유도하였다.

이번 정비를 통해 팔달구는 현수막, 벽보 등 250여개가 넘는 불법광고물을 정비하였으며, 상습 위반 업체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불법현수막이 없는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수원시 팔달구에서는 “최근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불쾌지수도 높아지고 시민들이 쉽게 예민해지는 시기인 만큼 지친 시민들이 퇴근길 난립한 불법광고물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없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인 계고 활동 및 정비를 통해 불법광고물이 없는 쾌적한 거리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더위야 물럿거라! 더위잡는 중복 맞이 삼계탕 재료 나눔 행사 실시-

팔달구 우만1동, 복(福)담은 복(伏)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실시

팔달구 우만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노재분)는 7월 27일 중복을 맞이하여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삼계탕 재료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우만1동 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는 중복을 맞아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삼계탕 재료를 마련했다. 부녀회는 바로 조리하여 먹을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삼계탕 재료들을 포장하여 우리 이웃 40여 가구에 70인분을 전달했다.

이날 삼계탕 재료를 받으신 어르신은 “더운 여름날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게 해줄 맛있는 삼계탕이 생겼다”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내 가족과 함께 먹는 음식을 마련하는 마음”이라며 포장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았다. 또한 노재분 새마을부녀회장은 “이 무더위를 이길 수 있게 이웃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방문하신 이웃 한분 한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재섭 우만1동장은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행복을 나누는 우만1동 새마을부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 화서1동 새마을문고 -

팔달구,방학맞이 청소년 인문학 강의 개강

팔달구 화서1동 새마을문고(회장 임창미)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인문학 강좌』를 열었다.

매년 방학기간동안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해 왔지만 이번 강좌는 중․고등학생이 무려 50명이나 참가할 정도로 인문학강의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첫째 날은 서로 간 서먹함을 없애기 위한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되었고 둘째 날은 자원봉사의 참의미를 찾고 스스로에게 동기부여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마지막 날에는 풍선아트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미숙 화서1동장은 “방학을 맞아 봉사와 학습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 여러분의 멋진 성장을 기대하고, 즐겁고 유익한 방학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로 격려사를 대신했고,

임창미 화서문고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인문학 강좌를 통해 청소년들이 진정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스스로 찾아나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팔달구,우만2동 주민복지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팔달구 우만2동 주민복지협의체는 지난 26일, 7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사례회의를 포함해 동 행정 홍보사항으로 구성된 주민복지협의체 회의는 매월 넷째 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회의는 수원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김기강 간사와 팔달구 보건소 전혜정 방문보건 간호사가 함께 동참해 복지협의체에서 진행되는 사례회의를 경청하고 대상자에 대한 문제점과 지원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며 회의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회의를 마친 후 박현숙 우만2동장은 “오늘 회의에 함께 참여해주신 수원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김기강 간사와 팔달구 보건소 전혜정 방문간호사 선생님, 그리고 더운 날씨도 마다하지 않고 참석해주신 우만2동 주민복지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복지협의체 위원님들이 활동하는 걸 보면 존경심까지 느껴진다.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