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배민한)는 25일 2016년 상반기 주요업무・성과 및 지시사항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구청장, 과․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구정 주요업무․성과지표의 상반기 추진 성과와 시민편익을 위한 현장 지시사항 등에 대한 추진실적을 자체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민한 팔달구청장은 당면업무 추진에 대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행정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업무 추진을 주문하고, 특히 주민안전과 직결된 여름철 폭염,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현장행정을 강조하였다.

  팔달구,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

-각종 사건‧사고 예방, 이것만 꼭 지켜주세요!-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배민한)는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동 단체원, 초‧중‧고등학생 등 12개 기관 4,487명에 대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팔달구는 안전교육 종료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강의 내용을 수정‧보완하고 교육대상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했고, 9월까지 수원여자고등학교 학생 등 1,457명에 대해 안전교육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물놀이 안전습관, 감염병 예방,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등 일상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가장 핵심적인 사항을 교육하고 안전신문고 신고요령, 수원시안심귀가 서비스앱 이용방법 교육을 통해 각종 안전시책에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배민한 구청장은 사소하여 무심코 지나치거나, 간단한 안전상식에 대한 무지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하고 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이 부문을 한번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하면서 구민안전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안전한 팔달구를 만드는데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안전한 우리동네 디자인 학교-

팔달구,‘동네밝네 계획단’이 매산동에 나타났다

여름방학을 맞은 24명의 초등학생들이‘동네밝네 계획단’으로 매산동 주민센터에 모였다. 이번 계획단은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주관하는‘우리동네 디자인 학교’프로그램 일환으로 단국대학교와 매산동 주민센터가 연계하여 진행한다.

금번 프로그램은 안전에 대하여 관심이 많은 요즘 시기에 어른들의 시선에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 대상자일 수 있는 아이들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으로 학생들은 25 ~ 29일(5일간) 참여를 통하여 스스로 동네를 관찰하고 기록하며 안전지도를 작성해 나간다.

또한 이 안에는 마을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생각지도(마인드맵)와 각자의 안전 아이디어를 평면적‧입체적으로 만드는 시간이 포함되어 있어서 마을에 대한 관심과 함께 공간적 상상력 및 안전에 대한 의식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용한수 매산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초등학생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수원시정연구원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 수원초교 통학로에 데크계단 설치 -

팔달구, 노후된 골목길 계단에 새생명을...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배민한)는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수원초등학교 통학로인 노후 및 파손된 콘크리트 계단에 지난 7월 11일부터 24일까지 골목길 계단 정비공사를 실시하였다.

노후되어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계단을 쾌적한 데크계단으로 새단장하고, 미끄럼방지시설을 추가하여 특히 어린이 보행자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상교 안전건설과장은 “안전사고예방은 우리 주변 작은 것에서부터 철저하게 지켜져야 하듯이, 방학기간에 학교 주변 도로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고 정비하여 우리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보다 더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