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동장 현영진)은 다비치안경 수원갤러리건너점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을 위한 시력건강증진 사업에 나선다.

다비치안경 수원갤러리건너점은 이번 협약식으로 인계동 주민복지협의체 사례회의 및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80명에 대하여 무료 시력검진 및 맞춤안경 제작 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현영진 인계동장은 다비치안경 수원갤러리건너점은 저소득층 무료 시력검진 및 맞춤안경 제작을 통한 나눔과 복지 실현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며, 앞으로도 민간사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여 저소득층에게 인계동만의 독자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팔달구 고등동 새마을문고, 독서캠페인 펼쳐

-캔들·석고방향제 고등동 새마을문고에서 함께 만들어요-

팔달구 고등동 새마을문고(회장 이춘희)는 지난 21일,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초등학교와 학원거리에서 독서캠페인을 펼쳤다.

고등동 주민센터 2층에 위치한 새마을문고는 도서 라벨작업과 새 단장 이후 방학을 맞이하여 문고를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독서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8월 9일부터 시작하는 여름방학 특강프로그램인 ［캔들・석고방향제 만들기］ 행사도 병행 홍보하였다.

이춘희 새마을문고회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라 새마을문고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줄어들고 있지만,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지역아이들에게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많은 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하여 독서와 함께 여름방학특강에 많이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 단장한 고등동 새마을문고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이용시간을 연장해 오전 11시부터 개방한다.

-2016 폐기물 감량 실천을 위한-

팔달구,청소년 자원회수시설 현장 견학 실시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배민한)는 지난 22일 자원회수시설(소각장) 등에 대한 현장 견학을 통하여 청소년기부터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폐기물 배출 및 자원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자 신풍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회수시설 현장견학을 실시하였다.

이번 자원회수시설의 견학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쓰레기의 올바른 배출방법 및 자원화과정을 강의와 영상자료로 시청하고, 소각설비가 가동되는 장면을 관찰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생활 쓰레기가 소중한 에너지로 재탄생하는 과정에 대해 설명하여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고자 진행되었다.

앞으로도 팔달구는 쓰레기 처리시설(자원회수시설, 음식물 자원화시설, 자원순환센터) 현장 견학을 희망하는 초․중학교의 신청을 받아 2016년 10월까지 현장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배우려는 의지에는 나이가 없다-

팔달구 고등동 주민, 평생학습교육에 열성적으로 참여해

팔달구 고등동 주민자치센터(주민자치위원장 이명숙)와 수원농생명과학고가 주관하는 원예기술 및 녹색성장 학습과정에 참여한 고등동 주민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주위를 뜨겁게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15일에 개강한 원예기술 및 녹색성장 학습과정은 고등동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1차시로 진행된 국화재배기술 수업을 통해 주민들이 고등동을 대표하는 국화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국화재배기술 수업담당 권순철 선생님은 “그동안 주민센터 옥상에서 재배중인 국화에 대해서도 여러 번 찾아와 기술적인 조언을 제시하였지만, 이 과정을 통해 고등동 주민들에게도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수업에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열의를 보였다.

참가자 김연순씨는 “평소 접해보지 못한 수업들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라 생각한다. 오랜만에 다음 주가 느껴지는 수업을 만났다. 오늘 배운 기술로 한 주를 즐겁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귀만 고등동장은 “학교가 학교 밖에 있는 학생들을 위한 수업을 진행함으로서 관·학·민 사이에 배움을 통한 건강한 공동체가 조성되는데 기여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