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동장 최중열)에서는 지난 11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12개 단체장과 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중 주요 현안사항 추진을 위한 단체장 월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도 상반기 주요추진 사업평가와 하반기주요사업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단체별로 협조 및 추진 사항이논의 되었으며 2017년 마을만들기 사전 공모사업, 공공근로 참여자 모집, 제68주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등 시·구·동 행정홍보사항들이 전달되었다.

또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와 지방재정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입법 예고에 따른 우리시의 입장 설명이 있었으며, 주민불편 및 건의사항들도 접수되었다.

지영기 주민자치위원장은 "단체장님들이 힘을 모아주셔서 상반기에 많은 사업을 추진 할 수 있었다. 하반기에도 모든 단체가 협력하여 정과 정이 넘치는 정자2동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최중열 정자2동장은“단체장과 임원들의 협조로 정자2동이 여러곳에서 칭송을 받고 있다. 정자2동장으로서 주민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동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환경교육과 소통공간 조성을 위한 -

장안구 정자3동,『서호천의 친구들』4차 서호천 벽화그리기 진행

장안구 정자3동(동장 조명희)의 서호천의 친구들(대표 윤진석)에서는 7월 9일부터 10일 양일간에 걸쳐 4차 서호천 다리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6월 3차 서호천 다리 벽화그리기에 이어 서호천 제11교인대월교에서 4차 서호천 다리 벽화 그리기 사업이 진행되었으며 ‘서호천의 친구들’이란 타이틀로 밑그림과 도안이 그려진 후 채색 작업을 통해 서호천 지킴이의 활동 모습이 담겨졌다.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서호천 다리 벽화 그리기』사업은 2016년 서호천의 친구들이 주체가 되어“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서호천”이라는 주제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민들과의 공청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친환경 및 하천의 범람시에도 지워지지 않는 특수재질의 페인트로 시공하였으며, 서호천의 친구들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은 밑그림 도안 및 채색 작업이 이루어졌다.

윤진석 서호천의 친구들 공동대표는“도심 속 방치된 교각에 벽화를 그림으로써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게 되었다.

우리들의 작은 노력이 서호천 주변을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 주민스스로 만들어 가는 송죽행복 안심마을 -

장안구 송죽동, 7월중 무료 이·미용 봉사활동 실시

장안구 송죽동(동장 유인형)에서는 지난 12일 관내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금번 이·미용 봉사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미용봉사 활동은 송죽동 제1통장 박창숙씨와 미용 기술을 가진 김명희씨의 재능 기부로 실시하게 되었다.

미용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한달에 한번 머리를 잘라야 하는데 그 비용이 만만치 않았었다. 그런데 좋은 재능을 가신 분들이 무료로 머리를 손질해주시어 너무 고맙다. 이번 여름은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창숙 송죽동 제1통장은“물질적으로 도움을 주지는 못하지만 내가 가진 재능으로 어르신들에게 봉사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또한 머리를 손질하시고 만족스러워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유인형 송죽동장은“가사와 개인적인 업무로 봉사 시간을 내기 쉽지 않을 텐데, 더운 날씨에도 이·미용 봉사를 잊지 않으시는 박창숙 통장님과 김명희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

장안구 파장동, 단체협의회 초복맞이 복달임 행사 개최

장안구 파장동의 12개 단체협의회(회장 최문태)에서는 지난 13일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홀몸어르신, 환경관리원, 단체원 등 170여명을 초청하여 초복맞이 복달임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를 위해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주말에도 나와 김치와 식혜를 만들고, 손수 끓인 영양가 있는 삼계탕과 떡, 과일, 반찬을 대접하며 홀몸어르신과 환경관리원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였다.

최문태 단체장협의회장은“파장동의 12개 단체에서 준비한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시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륜 파장동장은“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료를 사고 손수 삼계탕을 끊이며 행사를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과 12개 단체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폭염주의보 발령 시 바깥출입을 삼가고, 인근무더위 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