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영통구는 29일 영통 중심상가지역 및 이의동 경기대 후문 일원에서 에어라이트, 입간판, 벽보 등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합동 야간단속을 실시하였다.

수원시 영통구 건축과 광고물관리팀과 대한상이군경회 정비 용역원 18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영통 중심상가 및 이의동 경기대 후문을 순회하며 인도·차도에 난립한 불법유동광고물을 수거·정비하고 계고 조치 하였다.

영통구 관계자는 야간만 되면 무질서하고 혼잡하게 놓은 각종 입간판과 에어라이트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받고 있으며 특히, 영통 중심상가와 경기대 후문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무질서하게 난립하는 불법 유동광고물 관련 민원이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통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60개의 유동광고물을 계고 및 정비하였으며, 상습위반 2개 업체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영통구 원천동,매원경로당 개소식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 위치한 매원경로당이 28일 영통구청장, 대한노인회 수원시 영통구지회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많은 내빈들과 경로당 회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매원경로당은 2003년 준공되어 경로당이 좁고 노후되어 특히 화장실을 남·녀 공용으로 사용하는 등 불편한 점이 많았으나 2015년도부터 인근 토지를 매입해 대지면적 136.0㎡, 건축연면적 81.53㎡로 확대하여 주방, 거실,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각 남·녀 화장실을 구분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신축되었다.

앞으로 매원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의 장은 물론 건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여가문화공간으로 제공되어 노인복지 증진의 장으로 크게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박덕화 영통구청장은 “매원경로당에서 행복하고 웃음이 가득하시어 더 젊고 더 건강한 노년이 되시도록 경로당 시설환경 등 노인복지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통구 매탄1동,올바른 쓰레기 배출 찾아가는 홍보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에서는 29일 청소담당, 환경 관리원, 관리소 관계자, 지역 주민의 참여한 가운데 관내 우성아파트 소각용 종량제 봉투 성상분석을 실시하며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홍보했다.

성상분석은 종량제 봉투에 재활용품이 얼마나 혼합․배출되어 있는가를 파봉하여 올바른 분리배출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궁극적으로 쓰레기 배출 감량을 실천하고자 하는 영통구의 특수시책이다.

이날 우성아파트 성상분석은 지역 주민의 왕래가 비교적 적어서 한산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지만 상가 내 점포 주인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쓰레기 종량제 봉투 안에는 플라스틱 용기가 2개, 비닐봉투 약간이 나왔고 마늘껍질은 종량제 봉투에 배출하는 등 비교적 쓰레기 분리 배출이 잘 이루어지고 있었다.

전문용 매탄1동장은 “아직도 주민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소각용 종량제 봉투에 혼합해서 버리거나 재활용 및 음식물의 분리배출 요령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몰라서 잘못 배출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영통구 매탄4동,「2016 합동 소방 안전훈련 」실시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에서는 29일 원천 119 소방안전센터 소속 소방관 5명과 동 주민센터 직원 및 민원인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합동 소방 안전훈련을 실시하였다.

가상의 화재상황을 시연하고 비상벨을 작동한 후 대피소로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소화기를 이용하여 직원들이 일일이 진화하는 훈련과 더불어 소화전을 작동하여 물 소화하는 훈련도 병행하여 전 직원이 실제 화재상황에 대처하는 요령을 숙지할 수 있었다.

원천 119소방안전센터 훈련 교관의 훈련 강평을 통해 실제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이 화재 진압을 위해 해야 할 역할 및 대처 요령을 잘 이해할 수 있었으며, 청사 내 화재 진압을 위한 각종 시설물을 재점검하는 기회이기도 했다.

소방안전 훈련에 함께 참여한 민원인은 “안전이 화두로 떠오르는 요즘 매탄4동이 이렇게 실제 훈련을 실시하고 있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또한 실제 소화기를 살포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통1동 ☎228-8733

영통구 영통1동 주민복지협의체

어려움을 겪는 숨은 이웃 발굴 지원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주민복지협의체(위원장 임승우)는 6월 정기 월례회의를 29일 개최하며 어려움을 겪는 숨은 이웃을 발굴․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관내 복지위원, 복지시설, 교육기관, 사업가 등 사회복지증진에 관심있는 위원으로 구성된 영통1동 주민복지협의체는 정기회의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복지대상자의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

이날 주민복지협의체 회의에서 6월 사례관리 대상자로 지방간 이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발굴하여 주민복지협의체의 개입 방안과 민간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사례관리에 대해 논의하였다.

임승우 주민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야한다. 앞으로도 이렇게 적극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가정폭력, 노인학대, 아동학대 등 사회적 문제들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